[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정부가 지난해 말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흥해읍에 2200억여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포항 흥해 특별재생지역에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도시재생 보조 490억원, 부처 연계사업 828억원, 지방자치단체 사업 839억원, 공기업 사업 100억원 등 총 2257억원의 재정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동체 회복 및 지역 명소화를 위한 커뮤니티 거점 등 공공시설을 조성하고 주거 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및 방재 기반시설 정비 등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선정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68곳 중 충북 청주·충주 및 경기도 수원·시흥 등 14곳의 도시재생계획에 대해 이날 국가 지원사항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승인된 14곳은 올 상반기 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지역이다. 2022년까지 7962억원 규모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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