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추석명절 연휴를 맞아 기업들의 고객 만족 이벤트가 잇따르고 있다. 제품 할인 판매는 물론 한가위 가족 이벤트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대교그룹은 24일부터 25일까지 '마이다스 호텔 앤 리조트'에서 '한가위 민속놀이 마당'을 선보인다. 당일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윷놀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24일 추석 당일에는 호텔 내 야외 공간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천체 망원명으로 보름달을 관측하며 소원을 비는 '보름달 보고 소원을 말해요' 이벤트도 마련했다.
휴롬은 다음 달 1일까지 롯데마트에서 진행하는 '주방가전 진수성찬' 프로모션을 통해 원액기를 2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휴롬 원액기는 나선형 구조의 스크루가 재료를 지그시 힘있게 눌러줌으로써 채소, 과일의 영양소를 남김없이 짜낸다.
PN풍년은 오는 27일까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PN력 테스트' 이벤트를 마련했다. PN풍년 제품을 확대한 근접 사진을 보고 어떤 제품인지 맞추는 퀴즈 이벤트이다. PN풍년 SNS 계정을 팔로우한 뒤, 총 3가지 제품의 확대 근접 사진을 보고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커피 전문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이 풍요롭고 건강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마련한 이벤트들이다"라며 "고객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계기로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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