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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이 중심돼 국제투자 유치"…'동북아 공동번영과 中企'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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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구상 중인 '한반도 신경제 지도'(자료= 국정기획자문위원회ㆍ통일연구원)

문재인 정부가 구상 중인 '한반도 신경제 지도'(자료= 국정기획자문위원회ㆍ통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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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50여개 업종별 협동조합의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북아 공동번영과 중소기업의 기회'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포럼에 강연자로 나선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번영은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강력한 명분이므로 한국이 주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홍현익 위원은 최근 북미관계를 비롯한 동북아 정세변화를 분석하고 남ㆍ북 간, 남ㆍ북ㆍ중ㆍ러 간 협업가능 모델을 제시했다. 홍 위원은 "한ㆍ중이 중심이 되고 국제투자를 유치해 북한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북한을 개혁ㆍ개방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위원은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정책자문위원 및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안보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인들이 동북아 정세를 정확히 이해하고 한반도 신경제구상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과 영감을 얻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동북아 공동번영이 중소기업에도 중요한 기회로 작용하는 만큼 중소기업들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경협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방안들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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