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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638조의 사나이' 국민연금 CIO에 류영재 내정

최종수정 2018.09.11 17:10 기사입력 2018.09.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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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단독[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임철영 기자]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CIO)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가 선발한 첫번째 국민연금 CIO라는 점에서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11일 정부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류영재 대표를 이르면 이번주 중 CIO로 임명할 예정이다.

국민연금 CIO는 국민 노후자금 638조의 운용을 총괄하는 책임자다. 국민연금 이사장이 공모 과정을 거쳐 최종후보 1인을 뽑은 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임명 제청하면, 장관이 승인하는 방식으로 선임된다.
류영재 대표는 안효준 BNK금융지주 글로벌 총괄부문장(사장), 이승철 전 산림조합중앙회 신용부문 상무, 장부연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경영관리부문 대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과 경쟁해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류영재 대표는 재벌개혁과 적폐청산을 내걸고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지난 7월 국민연금에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지침)를 정식 도입하면서 유력후보 중 한 명으로 급부상했다.

류 대표는 스튜어드십코드란 용어조차 생소하던 2000년대 초반부터 사회책임투자와 의결권 행사의 중요성을 국내 자본시장에 전파하기 위해 노력해온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년 연임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인선하는 기금운용본부장은 1999년 기금운용본부가 출범한 이후 8번째 본부장이며, 기금이사로는 9번째가 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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