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에게 메세지 보내 "오렌지라이프 다함께 환영"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17일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으로 "대한민국 리딩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동시에 미래을 향한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신했다.
특히 조 회장은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을 계기로 신한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깊이 고민하고 적극 실행에 옮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한금융은 내달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실무진들로 구성된 '그룹 보험 사업라인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를 발족, 보험사업라인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두 회사의 운영체계를 최적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러면서 오렌지라이프에 대해 "신한의 한 가족으로 그룹 내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원신한(One Shinhan)' 관점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해달라"며 "원신한으로 하나가 돼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을 향해 힘차게 도약해 가자"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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