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용병 "오렌지라이프 인수…리딩 금융그룹 위상 확고"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임직원들에게 메세지 보내 "오렌지라이프 다함께 환영"


조용병 "오렌지라이프 인수…리딩 금융그룹 위상 확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17일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으로 "대한민국 리딩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동시에 미래을 향한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신했다.
조 회장은 이날 전 그룹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통해 "오렌지라이프 인수는 유기적인(Organic) 성장과 무기적인(Inorganic) 성장을 조화롭게 추진해 온 '2020 스마트프로젝트'의 값진 결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조 회장은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을 계기로 신한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깊이 고민하고 적극 실행에 옮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한금융은 내달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실무진들로 구성된 '그룹 보험 사업라인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를 발족, 보험사업라인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두 회사의 운영체계를 최적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 회장은 "더 커지고 강해진 신한은 기존에 불가능했던 많은 일을 가능하게 한다"면서 "올 한 해 더 높아진 시선(視線)으로 창조적 실행력을 높여 더 높이 '창도(創導)하는 신한'을 만들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렌지라이프에 대해 "신한의 한 가족으로 그룹 내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원신한(One Shinhan)' 관점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해달라"며 "원신한으로 하나가 돼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을 향해 힘차게 도약해 가자"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