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해찬 "가계부채, 풍선 터질 듯 부풀어 관리 중요한 시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열린 가계부채와 자영업자 재기를 위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열린 가계부채와 자영업자 재기를 위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가계부채가 풍선 터질 듯 부풀어 오른 상황에 대한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1500조원이 된다"며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수준이라 대단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여정부 당시 GDP가 1000조원을 넘을 때 가계부채는 600조원이었다. 그때보다 훨씬 악화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 대표는 "당에서도 가계부채 대책을 어떻게 세워나갈지 판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요즘 경기가 침체 돼 가계부채 증가율이 조금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잠재적 위험성이 있기에 특별히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 역시 "우리는 소득보다 부채가 더 빠르게 증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개인의 실패 아니라 정부 정책의 실패도 있고 다른 구성원의 책임도 함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부가 일자리 대책, 서민금융제도를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국민이 한계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급하다"며 "이런 심각한 상황들에 대해 우리가 이제 특단의 대책으로 임할 때"라고 덧붙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