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정안이 다음주 차관회의 안건으로 오른다.
21일 외교부 당국자는 "한미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은 당초 주 차관회의에 상정이 예정됐지만 다음 주에 상정하기로 조정됐다"며 "3월 초에 추진하기로 한 (정식) 서명식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는 지난 10일 유효기간 1년(2019년)에 1조389억원(작년 대비 8.2% 인상)으로 책정된 새 협정안에 가서명했다.
가서명된 협정안은 차관회의에 이어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정식 서명된다. 이어 국회가 비준 동의안을 의결하면 정식으로 발효된다. 정부는 4월 협정 발효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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