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내년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15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펜스 부통령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한 중국의 고유한 역할에 대해 대화를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한국과 매우 긴밀하게 업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을 진행했던 미국과 북한은 2차 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논의해왔다. 하지만 이후 북한이 핵무기 배치 중단 약속 등을 하지 않으면서 양측은 교착상태에 빠졌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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