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가동된다.
통일부에 따르면 우리 측 인원 3명은 교대로 이날부터 연휴 마지막 말인 26일까지 24시간 업무를 볼 예정이다.
남측 소장을 겸하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연휴 하루 전인 21일 연락사무소를 찾아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했다.
천 차관은 개소식 당일에도 북측 소장인 전종수 조국평화통일 위원회 부위원장과 회의를 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추석 연휴 이후 연락사무소에서는 평양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조기개소, 10월 중 평양예술단의 서울 공연, 10·4선언 11주년 행사, 산립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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