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손학규 "전원책, 새로 창당한다고 되겠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9일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으로 활동하다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의 신당 창당설과 관련해 "한국당의 분열과 난맥은 불가피한 것"이라며 "새로 창당한다고 해서 되겠느냐"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 변호사가 '혁신과 대안'이라는 의견그룹을 구성키로 한 데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손 대표는 "전 변호사가 전권을 위임 받았다고 했을 때부터 '제대로 될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자당 소속으로 최근 보수색채를 강화하고 있는 이언주 의원의 합류가능성에 대해선 "답변할 게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전 변호사는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신당 추진설에 대해 "(보수혁신을 위한) 커뮤니티, 네트워크라고 애기했는데 어쩌다 보니 신당설까지 나와 곤혹스럽다"면서 "이 세상에 무조건 아니라 부인은 할 수 없지만 자칫 잘못하면 새로운 보수 세우기 운동조차도 (한국당 내) 분파작용으로 비칠까 몹시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다만 전 변호사는 "돈이라는 것은 모으면 모이고, 조직이란 것은 만들면 만들어진다"면서 "(혁신과 대안에 함께할 세력이) 친박이든, 비박이든 있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