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초청을 하는 형식이고 사회적대화복원 및 기구 개편, 합의사안 도출 등 그간 성과에 대해 격려하고 새로운 사회적 대화 출발에 의미를 강조하는 뜻에서 청와대에 초청해서 출범행사를 가진다"고 말했다.
본위원회는 경사노위의 최고 의결 기구로, 노동자와 사용자, 정부, 공익 위원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 노사정위원회에 참가한 주요 노·사단체 대표뿐 아니라 청년, 여성, 비정규직,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대표 등으로 참가 폭을 넓혔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법상 본위원회 위원은 18명이지만 민주노총 불참으로 17명 체제로 시작한다.
김 대변인은 '민주노총이 안 오면 안 오는 대로 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현재 상태로는 그렇다"고 답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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