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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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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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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업무 추진 과정에서 공공의 이익 창출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기여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7명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심화되고 있는 각종 민원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권리 증진 및 현장간의 괴리감을 없애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 추진에 나선 이들이다.

먼저 정현자(6급·감사담당관) 주무관은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과 공직비리 사전 예방을 위해 각종 정책을 발굴·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0 청렴 라이브 공연’을 여는가하면 초과근무수당과 여비의 부적정 수령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클린 수당제’ 운영하는 등 공직사회 내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클린 남구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은정(7급·복지정책과) 및 강성욱(7급·건축과) 주무관은 각각 후원자 발굴을 통한 고질 민원 해소와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의 피해 예방을 위해 보호 장치를 마련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은정 주무관은 2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입주자들이 끊임없이 요구한 옥상 방수공사 지원과 관련, 현행법에 따른 20세대 이상의 지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자 문제 해결을 위해 후원자 발굴에 나서 고질 민원을 해소한 바 있다.


또 코로나 19로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주민들이 코로나 블루 증상을 호소함에 따라 콩나물 키트를 보급해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게 한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강성욱 주무관은 지역주택조합원 가입 후 사업 장기화 등의 사유로 아파트를 해지할 경우 분양대금의 10%를 위약금으로 과다하게 지불하는 문제점을 주목, 위약금 기준을 분양대금이 아닌 납입 금액의 10%로 바꿔 탈퇴 조합원에 대한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이밖에 송미(8급·혁신정책과) 주무관과 김수미(8급·민원봉사과) 주무관은 코로나 19로 생계곤란에 처한 실직자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민원행정 서비스 혁신을 위해 전담 안내 도우미 배치 및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를 운영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장길환(8급·청소행정과), 이영숙(6급·건강증진과) 주무관은 대형폐기물 원활한 처리 및 자원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코로나 19 시대를 맞아 ‘집콕 홈 트레이닝’ 등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에 기여해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구 관계자는 “구청 공무원들이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특별승진을 비롯해 특별승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혁신 및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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