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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Korean Lives Matter 운동 왜 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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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화형 만행 진상조사TF' 제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화형 만행 진상조사TF' 제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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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58)이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에 대해 미국 'Black Lives Matter'(흑인 생명도 소중하다)의 인권운동을 언급했다. 전 세계 앞에서 'Korean lives matter'(대한민국 국민 생명도 소중하다)를 외쳐야 한다는 주장이다.


태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화형 만행 진상조사 TF' 제1차 회의에서 "우리 국민이 북한 총구 앞에서 사살됐는데 'Korean Lives Matter' 운동을 왜 안 하느냐"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는 흑인이 공무집행 중 경찰에게 당하면 'Black Lives Matter' 운동이 온 나라에서 일어난다"라며 "대통령도 탄핵한 민주화 시민 의식을 가진 국민들이, 왜 국민이 북한 총구 앞에서 죽었는데 왜 이런 북한 앞에 나약하고, 왜 이렇게 약하냐"고 주장했다.


또한, 북한군에 피격당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북한군 총구 앞에서 목숨 왔다 갔다 하는 그 순간에도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를 외쳤다"라며 "이런 사람을 어떻게 월북이라고 추정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앞서 태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가 서울 한복판에서 살해되고 김정은 위원장이 죄송하다고 편지 한 장 보내도 신속한 답변이라고 대응할 거냐"고 주장하여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54)과 설전을 빚은 바 있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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