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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직원 코로나19 확진…김슬아 대표 "고객과 임직원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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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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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가 서울 송파구 장지동 상온1물류센터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례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 대표는 28일 사과문을 통해 "고객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방역이 불가능한 상품은 전량 폐기하고, 방역 점검 주기를 절반으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확진자가 근무한 곳은 컬리의 여러 물류센터 중 상온1센터에 한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상온1센터와 냉장·냉동 상품을 보관하는 다른 물류센터는 물리적으로 완전히 분리돼 있으며 근무자 간 교류도 없음을 알려드린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냉장·냉동 상품은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 “고객님이 우려하시는 부분과 관련해 모든 진행 상황을 숨기지 않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27일 마켓컬리는 방역당국으로부터 상온1물류센터에서 근무한 A씨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통보받고 즉각적으로 상온1물류센터를 전면 폐쇄했다. 이어 24일 당일 근무자를 비롯해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은 직원에 대해서 전수조사및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했다.

다만 같은 장지동 물류센터에 있는 냉장 1·2센터는 물리적으로 거리가 떨어져 있고, 근무자 간 교류가 없어 정상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A씨는 지난 23일 대전에서 열린 사업 설명회를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쿠팡 물류센터 직원과 같이 다녀온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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