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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화상회의] 국제금융 안전망 강화 위해 상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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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속하고 신속한 금융 패키지 공급 다짐…도쿄 올림픽 연기, 일본 결정 지지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 등 G20 특별 화상정상회의에 참석한 주요국 정상들은 공동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최전선에 있는 국제기구들, 특히 WHO, IMF, WBG 그리고 다자 및 지역 개발은행들과 함께 강력하고 일관되고 조율되고 신속한 금융 패키지를 공급하고, 이러한 조치에 있어 부족한 지점에 대응하도록 빠르고 강력하게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G20 정상들은 "우리는 국제 금융 안전망 강화를 위해 상시적으로 대비한다. 우리는 이들 국제기구들 모두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보건적,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 충격에 직면한 신흥국과 개도국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포함하여,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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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들은 "우리는 난민과 피난민들이 직면한 특별한 위기뿐만 아니라, 보건체계와 경제적 역량에서 이러한 도전에 대처할 능력이 부족한 모든 국가, 특히 개발도상국 및 최빈개도국, 특별히 아프리카 지역과 소도서국가들이 처한 심각한 위험에 큰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아프리카의 보건상황을 공고히 방어하는 것이 국제 보건의 회복력을 유지하는데 핵심임을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G20 정상들은 "우리는 관계된 고위관료들이, 국내법에 따른 비례적인 국경 관리조치를 포함하여, 이 세계적 대유행이 미치는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기울이는 데 있어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경우에 자국민을 복귀시키기 위한 조력을 제공하도록 임무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G20 정상들은 "우리는 2021년 여름 전 일자로 올림픽 일정을 재조정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결정을 포함하여, 주요 공공 행사의 연기를 통해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하는 노력을 평가한다. 우리는 2020년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인류의 회복력의 상징으로서 완전한 형태로 개최하려는 일본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G20 정상들은 "우리는 신속히 대응하고 필요한 어떠한 추가적 조치도 취할 준비가 돼 있다. 우리는 필요한 상황이 생길 경우 다시 회합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힌다"면서 "국제적 행동, 연대 그리고 국제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우리는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고, 세계의 경제적 안정성을 회복하며,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되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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