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로나19 철통 방어…동대문구 전통시장 자율방역대 활동 시작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동대문구, 27일 청량리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자율방역대 발대식’ 개최... 지역 전통시장 21곳의 상인 총 80명으로 구성…6000여 점포 철통 방역

코로나19 철통 방어…동대문구 전통시장 자율방역대 활동 시작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7일 오후 2시 제기동 청량리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자율방역대 발대식’을 열고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발대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자율방역대원, 전통시장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부터 전통시장을 지켜내려는 힘찬 구호를 외치며 철통 방역을 실시할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방역대원들이 청량리종합시장의 점포들을 직접 소독, 상인들에게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부터 활동을 시작한 동대문구의 ‘전통시장 자율방역대’에는 지역 내 21개 전통시장의 상인 총 80명이 참여해 전통시장과 인근 상가 등 6000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한다.


방역대원은 주 2회 자율적으로 방역을 진행하고 점포주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추가 방역을 실시한다.

자율방역대는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활동한다.


구는 자율방역대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소독약품 △방역기 △보호복 △고글 △장화 △장갑 등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수시로 지원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전통시장 상인들께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자율적으로 나서주셔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저를 비롯한 우리 동대문구 모든 직원들도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