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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서 발묶인 韓관광객 400여명 1,2차 전세기로 귀국길…1차 전세기 밤 11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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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세기는 한국시간으로 25일 새벽 5시 출발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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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이스라엘 정부가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국인 관광객에 대한 출국 조치를 결정한 가운데 이스라엘 정부가 제공한 1차 임시항공편이 24일 오후 11시(현지시간 오후 4시) 한국으로 출발했다. 임시항공편 비용은 이스라엘이 모두 부담한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여행 중 조기 귀국을 희망하는 한국민 귀국 지원을 위해 두 편의 임시항공편을 제공했으며 이 항공편을 통해 400여명의 여행객이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차 임시항공기는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11시(현지시간 오후 4시)에 출발했으며 2차 임시항공기는 한국시간으로 25일 새벽 5시(현지시간 오후 10시)에 출발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이스라엘 대사관은 이스라엘 정부와 교섭, 출국 안내 등 한국민의 귀국에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했다"면서 "앞으로도 추가 임시 항공편 운영 등을 통해 우리 여행객이 귀국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한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 정부는 한국 정부와 사전 협의 없이 지난 22일 오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도착한 대한항공 KE957편에 탑승한 한국민 177명의 입국을 금지했다.

이스라엘에서 관광 목적으로 임시 체류하던 한국민은 1000여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500여명은 모스크바와 태국을 경유하는 항공편으로 이스라엘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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