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봄' 엄지원·최병모·손은서 삼자대면 스틸 사진 공개

‘봄이 오나 봄’ 엄지원·최병모·손은서 / 사진=MBC

‘봄이 오나 봄’ 엄지원과 최병모, 손은서가 삼자대면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측이 21일 17, 18회 방송을 앞두고 엄지원(이봄 역), 최병모(박윤철 역), 손은서(최서진 역)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엄지원은 평소 보여주었던 수수한 스타일링과는 다르게 짙은 붉은색 립스틱을 바르고 살벌한 눈빛으로 최병모, 손은서를 바라보고 있으며 흥분을 가라앉히려는 듯 우아한 모습으로 와인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최병모는 엄지원에게 물벼락을 맞는 모습과 함께 결혼 반지를 꺼내 들고 엄지원에게 애절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극중 부부인 엄지원과 최병모의 결혼 생활에 위기가 생긴 것은 아닌 지 추측하게 만들었다.

한편 손은서는 당황한 얼굴로 엄지원을 응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봄이 오나 봄’ 측은 “어제 방송에서 엄지원이 국회의원 남편인 최병모와 오랜 기간 친분을 유지하던 비서 손은서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는데 오늘 방송될 17, 18회에서 엄지원이 최병모와 손은서에게 어떤 방식으로 복수를 진행할 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이날 밤 10시 17, 18회를 방송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