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열린 기업심사위원회에서 고의 분식회계 판정을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적격성에 대해 심의한 결과 상장 유지 결론이 내려졌다.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폐지 여부 심의와 관련해 "시장 불확실성이 장기간 지속되도록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거래위원회는 지난달 14일 삼성바이오가 고의적으로 분식회계를 저질렀다고 결론을 내렸고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며 11월 15일부터 주식거래를 중단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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