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중국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업체 코스맥스차이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일반의약품(OTC) 제조공장에 대한 실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OTC 제품을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제조공장이 미국 FDA 의약품 GMP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매우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다. 일반 화장품과는 달리 OTC 제품 등록 및 수출을 위해서는 생산 시설에 대한 실사가 필수적이고 ▲장비 ▲인사 운영 ▲원료 ▲생산 ▲기록 보관 등의 항목에 대한 심사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코스맥스차이나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 FDA에 제조업체 등록을 마치고 이후 품질관리시스템에 대한 엄격한 실사를 받았다"며 "미국 FDA에 정식으로 OTC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승인을 받고 등록을 완료해 북미,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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