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하지 않은 전자레인지 경우 수챗구멍보다 세균 수 많아
전자레인지 세정 시트 사용하면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청소 가능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요즘 전자레인지 없는 집은 거의 없다. 최근에는 집에서 조리 없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도 많이 이용하면서 전자레인지 사용이 더 늘고 있다. 하지만 전자레인지의 활용도와 사용빈도는 늘어나는 데 반해 전자레인지 청소는 간과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한 방송 실험 결과에 따르면 청소를 하지 않은 전자레인지의 세균 수는 수챗구멍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레인지 청소에는 식초, 물, 레몬 조각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컵에 식초 1/3, 물 2/3, 레몬 조각을 넣은 후 10분간 돌려준다. 이후 물컵을 빼고 그릇에서 발생한 수증기로 인해 불어 있는 때를 스펀지나 부드러운 행주로 닦아주면 된다.
다만 식초를 사용한 방법은 식초냄새가 난다는 단점이 있다. 냄새에 민감하다면 물과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면 된다. 입구가 넓고 높이가 낮은 그릇에 물과 베이킹 소다를 넣은 후 식초와 레몬을 이용한 청소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청소하면 된다. 청소 후에도 기름때가 남아있다면 소주를 분무기에 넣어 기름때가 있는 곳에 뿌린 후 마른행주로 닦아내면 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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