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감성도 두 배"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커피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각 커피업계에서 이색 디저트를 선보이고 나섰다. 케이크·빵 등 베이커리, 전통 간식 인절미떡 등 다양한 소재가 등장해 선택의 폭을 늘렸다.
파운드케이크는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색(色) 마블 파운드케이크다. 초코쿠키와 카라멜을 더해 달콤함을 극대화한 ‘초코쿠키 파운드케이크’, 플레인 파운드케이크에 얼그레이의 풍미를 더한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 쌉싸름한 그린티와 플레인 파운드케이크가 만난 ‘그린티 파운드케이크’ 3가지 맛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데니쉬식빵은 천연발효종으로 12시간 이상 저온숙성해 부드럽고 쫄깃한 페이스트리에 각종 토핑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국내산 마늘로 만든 크림치즈 소스가 어우러진 ‘갈릭 데니쉬식빵’, 햄과 체다치즈가 들어간 ‘햄치즈 데니쉬식빵’으로 2가지 맛으로 선보였다. 이밖에 ‘고구마치즈’, ‘유자초코무스’, ‘얼그레이롤토르테’ 등 디저트 케이크 3종도 추가로 선보였다.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는 가을 음료 정석인 '카푸치노'를 콘셉트로 개발한 ‘카푸치노생크림’ 케이크를 선보였다. 이 케이크는 에티오피아 원두를 우려내 만든 ‘샹티크림’과 초코시트, 콜드브루 원액 시럽을 층층이 쌓아 올렸다. 겉면은 커피향과 달콤한 크림향이 가득한 ‘바바루아 무스’를 바르고 케이크 위는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으로 마무리했다. 케이크를 한 스푼 떠먹으면 마치 카푸치노 한 잔을 마시는 듯한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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