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맑고 화창한 추석연휴 첫날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5일간의 추석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22일 전국이 맑고 화창하겠다.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로 평년 수준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전날보다 5∼6도가량 높아 일교차가 크겠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을 보면, 서울이 아침 최저 18도, 낮 최고 25도를 기록하겠다. 춘천은 아침엔 17도, 낮엔 25도까지 기온이 오르겠다.

강릉 18∼26도, 청주 17∼26도, 대전 18∼26도, 세종 16∼26도, 전주 18∼26도, 광주 18∼27도, 대구 18∼27도, 부산 19∼27도, 제주 22∼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운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동해안 등 일부 중부지방에는 새벽까지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남해, 동해, 제주도 해상 등 먼 바다의 물결은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해외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남부지방 일부에선 밤에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올라갈 수 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