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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뉴] 이재명, ‘인터뷰 태도’ 논란 해명…네티즌 반응은?

최종수정 2018.06.14 16:52 기사입력 2018.06.14 16:36

[댓뉴] 이재명, ‘인터뷰 태도’ 논란 해명…네티즌 반응은?


[아시아경제 씨쓰루 안은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당선인이 최근 방송사 인터뷰에서 보인 자신의 태도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 당선인은 14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시간 지나니까 제가 좀 지나쳤다는 생각이 많다”며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고 밝혔다.

전날 경기지사 당선이 확실시된 뒤 연이어 이뤄진 방송사 인터뷰에서 이 당선인이 다소 날카로운 태도로 답한 일을 후회한다는 취지다.

이 당선인은 “어제 사실 언론사와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를 하자’는 약속을 했다”며 “그러나 단 한 군데 예외 없이 다 과거 얘기, 근거 없는 얘기를 해 제가 좀 언짢았다”고 속내를 보였다.

이어 “절대 안 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언론사가) 또 그런다”며 “심지어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이 당선인은 JTBC와의 인터뷰에서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하셨는데, 어떤 뜻에서 하신 말씀이냐’는 앵커 질문에 “그런 얘기한 적이 없다.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이란 가정해서 말한 적이 없다”며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가보다”고 언짢은 심기를 드러냈다.

MBC와의 인터뷰에서는 앵커가 ‘선거 막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셨다’며 배우 김부선씨와의 스캔들 관련 질문을 하려고 하자 “잘 안 들린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며 일방적으로 인터뷰를 중단하기도 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 당선인의 인터뷰 태도 논란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제시했다.

“질문하기도 전에 끊어버리는 인성 보소 그것도 생방인데 ㅋㅋㅋㅋ”(wlsg****), “당신이 받은 표가 오로지 당신을 지지해서가 아니라 대통령 때문에, 민주당이라서 할 수 없이 투표한 사람도 많다는 것을 잊지 마라”(신목로), “드루킹에 대해 차분히 대처하는 김경수 도지사와 참으로 대비되는 인터뷰”(에버그린) 등과 같이 부정적 반응도 있는 반면, “도정 얘기는 빼고 ‘책임을 진다면’이라고 전혀 다른 질문을 하니 이재명이 당황할 수밖에. 결론은 앵커의 잘못”(samuel), “아주 이재명 죽이려고 혈안이 된 것 같네. 언론은 자기들이 대통인줄..”(녹색), “이재명 원래 이런 스타일인 거 몰랐냐? 마음에 없는 큰절하고 무릎 꿇으며 연기하는 자한당 것들보다 더 낫다” 등의 긍정적 의견도 줄이었다.



안은필 기자 eunp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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