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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지갑서 거래소로 '코인무브'…가격 하락 시그널?

최종수정 2022.06.15 10:39 기사입력 2022.06.15 10:39

거래소 입금된 비트코인 개수
지난달 초 대비 11배 급증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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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인플레이션 공포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인해 코인 시장이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개인 가상화폐 지갑에서 거래소로 전송된 비트코인 입금량이 이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소로 입금된 비트코인이 많을수록 매도 가능성이 높아져 추가적인 가격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


15일 가상화폐 데이터 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18개월만에 최저 가격을 기록한 전날 거래소로 입금된 비트코인 개수는 21만2195개로 집계됐다. 이는 루나클래식 사태 등으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기 전인 지난달 초 입금량 19152개와 비교하면 11.08배 증가한 수치다. 이달 초 63704개와 비교하면 3.33배 늘었다. 8% 넘게 떨어진 지난 13일에도 이전보다 많은 18만431개가 개인 지갑에서 거래소로 전송됐다.

개인 지갑에서 거래소로의 입금량이 늘어나면 그만큼 거래될 수 있는 수량이 증가하게 된다. 그 결과 거래될 수 있는 비트코인 공급량이 늘고 매도 가능성은 높아져 추가적인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2.39% 내린 2만2036달러(약 2844만원)로 집계됐다. 루나클래식 사태로 이후인 지난 9일 거래소로 입금된 비트코인 개수는 21만2320개로 파악됐는데 이는 전날보다 3.44배 증가한 수치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만에 4000달러가량이 떨어졌다. 이후에도 하루 10만개가 넘는 비트코인이 거래소로 전송됐고 가격은 약세를 보였다.


최근 뱅크런(예금인출사태)으로 인해 가격이 급락한 이더리움도 거래소로의 입금이 증가하고 있다. 200달러 넘게 떨어진 지난 13일 전일보다 3.65배 많은 70만8573개가 거래소로 전송됐다. 다음날에도 61만9958개가 거래소로 입금됐고 이더리움 가격은 이달 초보다 36% 넘게 하락한 1200달러대를 기록했다.


한편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이날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 심리를 지수로 표시한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점 하락한 7점(극도의 공포)으로 나타났다.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0점으로 갈수록 투자에 대해 비관하는 공포를 느끼고, 100점에 근접할수록 낙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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