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본격화 된 마이데이터…카뱅은 어디있지?

최종수정 2022.01.07 10:33 기사입력 2022.01.07 10:33

차별화된 서비스 만들기 집중
올 하반기 본격 서비스 전망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전면 시행이 시작됐지만, 카카오뱅크의 잠행은 계속되고 있다. 새로운 시장을 놓고 금융사들이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 선두업체인 카카오뱅크가 예상외로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시장 진입을 서두르기 보다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 확보가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일 서비스를 개시한 마이데이터는 여러 기관과 기업에 흩어졌던 개인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핵심으로 금융사와 핀테크(금융+기술)들은 시장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뱅크는 한 발 물러서 있다. 지난해 초까지만해도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카카오뱅크는 노선을 수정했다. 예비허가 신청이 허용된 지난해 4월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다른 기업과 달리 카카오뱅크는 9월 예비허가를 신청했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예비허가 통과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업계에서는 카카오뱅크가 예비허가를 받더라도 본허가와 내부 테스트 등을 진행하면 올 하반기에나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현재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각 기업별로 큰 차별점을 보이고 있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다. 비슷한 서비스보다 카카오뱅크만의 특색있는 서비스를 기대하는 사용자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모든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동일하거나 비슷한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결국 ‘누가 더 고객을 잘 이해하고 좋은 서비스를 선보일 지’의 경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빠른 서비스 출시보다는 마이데이터 사업의 본질 관점에서 카카오뱅크가 가진 역량과 진정으로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기능들을 고민 중"이라고 했다.

또한 업무역량을 곧 출시될 주택담보대출·개인사업자대출 등과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등에 집중하고 있는 것도 요인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뱅크는 올 1분기 출시를 앞두고 현재 주담대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뱅크가 주담대 시장에 진출할 경우 규제로 대출 받기가 어려운 실수요자가 몰릴 수 있다고 전망한다. 금융당국의 요구 조건인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더 미룰 수 없다는 판단도 깔려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현재 차별화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해 내부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며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와 신사업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부분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포토갤러리

  • [포토] 강민경 '하와이에서 공개한 근황' [포토] 클라라 '완벽한 S라인' [포토] 현아 '왜 이렇게 힙해?'

    #국내핫이슈

  • [포토] 안유진 '상큼 비주얼' [포토] 한소희 '독보적인 분위기' [포토] 이하이 '또렷한 이목구비'

    #연예가화제

  • [포토] 여자아이들 우기 '도발적 뒤태' [포토] 서현 '막내의 반전 성숙미' [포토] 엄정화 '명불허전 댄싱퀸'

    #스타화보

  • [포토] '발리댁' 가희, 탄탄한 복근 [포토] 강지영 '반전 뒤태' [포토] 지민 '크롭티의 정석'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