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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포럼] 이형주 금융혁신단장 "마이데이터, 개인 금융종합관리 서비스 앞당겨"

최종수정 2020.11.25 10:10 기사입력 2020.11.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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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융IT포럼 '데이터 경제와 금융산업' 발표

이형주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 단장이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경제 금융IT포럼'에 참석해 '마이데이터산업 정책방향 : 산업 육성과 정보보호'란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이형주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 단장이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경제 금융IT포럼'에 참석해 '마이데이터산업 정책방향 : 산업 육성과 정보보호'란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이형주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은 마이데이터 도입으로 '고객을 위한 금융서비스' 내실화가 이뤄져 개인 금융종합관리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단장은 2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경제 금융IT 포럼'에서 '데이터 경제와 금융산업'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데이터 혁신의 주체는 정보주체이며 데이터 혁신의 목표는 금융 소비자 편익 제고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마이데이터 시대에는 정보주권이 개인에게 돌아가고 대형금융사들의 정보독점을 해소할 수 있다"면서 "금융회사들이 기득권이 아닌 '서비스 질'로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내년 1월 마이데이터 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마이데이터 사업자 선정 시 산업 활성화의 기여도를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충분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빅테크의 금융진출에 대해 전통적 금융규제 외에 공정경쟁, 개인정보보호, 소비자보호 등 종합적인 고려가 필요하다"며 "소비자 보호와 혜택의 관점에서 공정한 경쟁질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가져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빅테크는 전통적 지급결제인프라로 관리가 곤란한 내부청산이 급증할 수 있다"면서 "외부청산을 의무화해서 선불충전금처럼 이용자 자금의 내부자금화를 방지하고 자금세탁 위험을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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