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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식업체 '마스크 끼고 식사하는 법' 제안…누리꾼 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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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패밀리레스토랑 업체인 '사이제리아'의 유튜브 영상 캡처

일본 패밀리레스토랑 업체인 '사이제리아'의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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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일본의 한 외식업체가 마스크를 쓴 채 식사를 하는 이색적인 방법을 소개했지만 냉소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일본 패밀리레스토랑 업체인 '사이제리아'는 식사 하러 온 손님이 착용하고 있는 마스크와 매장에 배치된 종이 냅킨을 이용해 마스크를 쓴 채 음식을 먹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https://youtu.be/IebwbtGUti0)에 7일 공개했다.

이 업체가 소개한 방법은 냅킨 위에 마스크를 올린 채 마스크를 반으로 접어 착용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마스크는 코까지만 덮고 입은 가리지 않는다.


머리를 앞으로 살짝 숙이면 냅킨이 수직 방향으로 늘어지면서 입과 냅킨 사이에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이 틈으로 숟가락을 넣어 음식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시연 장면을 보면 냅킨이 입에 달라붙어 손으로 냅킨을 들추면서 음료를 마셔야하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마스크가 입을 확실히 가리지 못하기 때문에 불편함에 비해 비말 차단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사이제리아 측은 동영상의 댓글 기능을 차단했지만, 관련 기사에는 냉소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이거 강제 아니지요? 강제라면 절대 (사이제리아에) 가지 않는다", "마스크에 스푼이 닿아 버린다"라고 댓글을 적었다.


반면 "멋지다. 이 마스크가 일본을 구한다"는 반응도 있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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