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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측 "죽굴도 화재, 관리감독 책임은 우리에게…산림 복원 위해 노력"

최종수정 2020.07.11 11:13 기사입력 2020.07.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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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 방송화면 캡처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tvN '삼시세끼-어촌편5' 최종회가 방송된 가운데 제작진은 전남 완도군 죽굴도에서 발생했던 화재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 나영석PD는 유해진과 차승원에게 "형들한테는 저희가 촬영 전에 잠깐 말씀을 드렸는데 저희가 촬영을 준비할 때 섬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외부 업체를 불러서 청소를 하다가 그분들이 산에 불을 낸 적이 한 번 있었다"고 전했다.

해당 화재는 지난 4월2일 오전 11시경에 발생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촬영 준비를 위해 계약한 폐기물 처리업체가 섬 내부에서 무단으로 쓰레기를 태우다가 발생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에 대해 나PD는 "굉장히 큰 사건이었고, 관리 감독의 책임은 우리한테 있으니까 가능하면 우리 힘으로 복원을 해드리는 게 당연한 수순"이라며 "최선을 다해서 주민 분들이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자연을 다시 한번 우리가 살려 놓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PD는 "이 자리를 빌려서 형들한테도 한번 설명을 드리고 싶었고 시청자분들한테도 한번 그래도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삼시세끼' 측은 자막을 통해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제작진은 안타까운 산불에 대해 큰 책임을 통감한다. 이에 제작진은 주민 분들, 산림청, 완도군청, 완도군 산림조합과의 오랜 논의 끝에 내년 봄부터 산림 복원 사업을 절차에 따라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어 "자연을 완벽하게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마지막까지 책임을 지고 산림 복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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