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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 6개월, 금리인하, 매력적인 분양가까지... 막바지 청약통장 ‘올인’ 수요 몰린다

최종수정 2020.06.05 10:27 기사입력 2020.06.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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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 6개월, 금리인하, 매력적인 분양가까지... 막바지 청약통장 ‘올인’ 수요 몰린다
-업계 최초 분양 홈페이지 방문객 100만 돌파, 견본주택 사전예약 5분만에 마감 완료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지난 29일 오픈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인기가 부동산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홈페이지 방문객 100만명 돌파’, ‘견본주택 사전예약 5분 만에 마감 완료’ 등 전례 없는 기록을 남긴데다, 전화 문의도 일일 평균 2000건 이상 몰리고 있다.

이는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가 4805가구 대규모 단지, 오션뷰와 리버뷰 조망, 검암역과 독정역 더블 역세권, 휴양 콘셉트의 다양한 여가시설 등 모든 면에서 기존 아파트와 차원이 다른 ‘하이엔드’ 아파트로 조성돼 청약 통장을 쓸 마지막 기회로 꼽혀서다.


눈길을 끄는 점은 지방에서도 문의가 쏟아지고 있어 ‘전국 대장주’ 아파트로 거듭나는 모양새다. 지난 주말 견본주택을 다녀온 대전 사는 정모씨(43세, 여)는 “TV로 배우 이병헌씨가 나오는 광고를 보고 모델하우스 사전예약을 신청했다”며, “청약 자격은 없지만 주변에서 ‘이병헌 아파트’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고 입주 시점에 가격이 더 오를 것 같아 6개월 뒤 전매제한이 풀리면 매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도 매력적이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74만원, 전용면적 84㎡ 기준 3.3㎡당 평균 1,529만원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사업지 분양가 산출금액 용역’ 결과 3.3㎡ 당 평균 1,650만원 정도가 적정가로 산정됐지만, 이보다 100만원 가량 낮게 책정한 것. 또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전매 제한이 풀린 아파트가 3.3㎡당 1,700만원대에 손바뀜이 이뤄지고 있어 이보다도 낮은 가격대다.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조모씨(35세, 여)는 “대단지와 교통, 각종 커뮤니티 등 생활인프라와 미래가치 등을 따져볼 때 청약경쟁률이 매우 높을 것 같다”라며 “30대 중반에 가점이 낮아 매번 떨어지기만 했는데 이번에 추첨제 80%란 소식을 듣고 무조건 청약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각종 부동산 규제 부담이 덜한 점도 장점이다. ‘전매제한’, ‘의무거주’ 등의 고강도 규제에서 비껴가 부동산 정책의 마지막 수혜 단지인 점도 인기 비결이다.


먼저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분양권 전매금지 규제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당첨자 발표 6개월 이후에는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안심 전매프로그램 적용으로 1차 중도금 납부 전 전매를 할 수 있다.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적용하는 ‘최대 5년 거주 의무’ 규제도 적용도 피했다. 반면 이 규제가 모두 적용되는 검단신도시 향후 분양 아파트 경우 최대 8년(분양권 전매 제한 3년+거주의무 5년) 동안 분양권을 팔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 서구 내 공인중개사 대표는 “강력한 규제를 피해간 마지막 대단지인데다 최근 기준금리가 0.5%까지 내려가면서, 이구동성으로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다)’을 해서라도 내 집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25개 동, 전용면적 59~241㎡ 총 4805가구 매머드급 대단지로 정서진과 아라뱃길, 계양산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로 조성된다.


단지 안에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미니 에버랜드 조경’과 100만주에 가까운 꽃과 나무의 ‘밀리언 파크'(Million Park), LG전자의 차세대 IoT기술이 적용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삼식(三食) 서비스와 ‘돕다(DOPDA)’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된다.


특히 학교와 학원가 등 교육 특화단지 조성이 눈길을 끈다. 최근 ㈜하나자산신탁, 인천교육청과 자녀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한들초등학교·한들유치원(가칭)을 건립 후 기부채납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사업지 내 초등학교 38개 학급과 7개 학급의 병설유치원이 신설되며, 단지 준공 시점에 맞춰 개교할 예정이다.


학교와 더불어 종로엠스쿨이 직영하는 학원가도 들어온다. 이와 함께 영유아 자녀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단지 안 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운영된다. 이밖에 사업지 내 기존 백석중, 백석고, 한국주얼리고와 단지 인근 백석초, 당하중, 인천세무고 등도 가깝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검암역과 인천 지하철 2호선 독정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공항철도와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직결화 사업,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인천 지하철 2호선 검단 연장선 등도 추진되고 있다.


6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추첨제 비율은 전체의 80%에 달해 청약 가점이 낮은 30~40대도 당첨 기회가 제공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예비 당첨자 비율을 공급가구수의 300%로 확대돼 수도권 거주자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현장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운영 중이다.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는 아나운서 이지애, 배우 조현재 부부, 배우 신다은 부부 등이 출연해 모형도, 입지, 커뮤니티, 단지 유니트 등 실제 견본주택을 둘러보며 실수요자 입장에서 소개하는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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