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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도 되는 듀얼스크린? 'LG V60' 영상 논란되자 삭제

최종수정 2020.05.25 09:00 기사입력 2020.05.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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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60 듀얼스크린 전·후면 동시 촬영 기능 홍보용
몰카 찍는 남성 등장하는 줄거리로 논란되자 삭제
LG전자 폴란드법인, 영상 삭제 후 사과

LG전자 폴란드법인이 틱톡에 업로드한 V60 씽큐 홍보 영상 캡쳐

LG전자 폴란드법인이 틱톡에 업로드한 V60 씽큐 홍보 영상 캡쳐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LG전자 폴란드 법인이 'V60 씽큐'와 듀얼 스크린 기능을 활용해 몰래카메라를 찍는 줄거리의 홍보 영상을 올려 질타를 받았다.


24일(현지시간) LG전자 폴란드 법인이 공식 틱톡 계정에 V60 씽큐의 듀얼 스크린과 전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펜타샷' 기능을 홍보하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2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당 홍보 영상에서 한 노인은 치마를 입고 계단을 올라가는 젊은 여성을 뒤에서 몰래 촬영했다. 여성이 이 사실을 알고 남성의 휴대폰을 뺏아 저장된 사진을 확인했지만 몰카 대신 남성이 촬영한 셀카만 발견하고 돌려준다. 여성이 돌아간 후에 노인이 여성의 뒷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찾아보면서 즐거워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LG전자 폴란드 법인은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삭제한 후 사과문을 올렸다. LG전자 폴란드법인은 "최근 회사의 정책과 기준에 맞지 않은 콘텐츠가 게시됐다. 법인 디지털마케팅팀이 적절히 걸러내지 못한 콘텐츠였고 즉시 삭제됐다"며 "부주의한 콘텐츠 때문에 불쾌했을 부분에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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