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있는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1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는 2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361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은데 퇴원자는 81명, 격리자는 28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25일 0시와 비교해 14명이 늘어났고 이 가운데 12명은 해외입국자로 파악됐다.
미국발 입국자가 7명, 태국발 2명, 프랑스·영국·말레이시아발 각 1명 등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전체 확진자 중 해외 접촉 관련인원은 77명이 됐다. 이는 수도권 최대 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로구 콜센터의 96명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원인별 확진자 규모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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