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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MS, 블랙독 '탄소와의 전쟁' 기후 변화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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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발생과 물 사용량, 쓰레기 줄이겠다"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MS), 블랙록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탄소와의 전쟁'을 선언하면서 지구촌의 기후 변화 대응에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26일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오는 2030년까지 탄소 발생과 물 사용량, 쓰레기를 각각 절반가량 줄이겠다는 내용의 '자원 친화적 미래를 위한 약속'을 지난 21일 발표했다. 샌드위치에 식물성 고기를 넣는 등 친환경 메뉴를 늘리고 재활용 용기를 사용하며 커피 원두 재배농가의 사막화 방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16일 MS가 2030년까지 '탄소 배출 마이너스(-)'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MS는 100% 재생 에너지로 사무실과 공장 등을 가동하고 업무용 차량은 모두 전기화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 제거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새로 조성할 '기후 혁신 펀드'에 4년간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도 기후 변화 대응을 새해 화두로 꺼내 들었다. 지난 14일 래리 핑크 CEO는 연례 서한에서 환경 지속성을 투자 결정의 핵심 목표로 삼았다. 석탄 생산 기업 등 환경 지속 가능성과 관련해 '높은 위험'이 있는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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