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오승록 노원구청장 신년인사회서 2020년 구정 운영 방안 브리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4일 오후 4시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 ‘2020년 노원구 신년인사회’에 참석, 새 해 구정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각계 인사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자연과 문화속으로! 힐링도시 노원’의 힘찬 도약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 앞서 오승록 구청장은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주민들을 정겹게 맞이했다.

신년인사회는 국회의원, 시·구의원, 직능단체 임원, 주민 등 약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식전공연과 오승록 구청장이 직접 새해 계획을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은 구립 여성합창단의 합창, 아너브레이커즈의 댄스 퍼포먼스, LED 트론 댄스 오프닝 공연, 주요 인사들 새해덕담으로 꾸며졌다.

이어 오승록 구청장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올 한해 구정 운영 방향과 80여 개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창동 차량기지와 운전면허시험장 이전 부지 등에 따른 신경제 중심도시 조성과 광운대 역세권 개발 등 구정 목표를 중심으로 현재 노원의 강점과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 등을 설명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새로운 노원을 만들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 자리였다”며 “올 한해도 주민들이 힐링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