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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소중한 생명 구한 김진운 의인 ‘18호 희망영웅상’ 수여

최종수정 2020.01.14 21:42 기사입력 2020.01.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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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소중한 생명 구한 김진운 의인 ‘18호 희망영웅상’ 수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14일, 여수 앞바다에 추락한 트럭을 목격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운전자와 동승자를 구출한 김진운 씨에게 18번째 희망영웅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희망 영웅’상은 굿네이버스가 신한금융 그룹(회장 조용병),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신한 희망사회 프로젝트 내 위기가정 재기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인을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여수 소호항 인근에서 낚시가게를 운영하는 김진운 씨는 지난 1월 4일 오전, 출항 준비를 위해 자신의 낚싯배로 가던 중 여수 소호항 내 도로에서 마주 오던 차량을 피하려다 3m 아래 바닷물에 빠진 트럭을 목격했다.


김 씨는 사고 목격 후 주변에 있던 철제 의자를 가지고 바다에 뛰어들었고 트럭 앞 유리를 깨 운전자와 동승자를 차례로 구출해 바지선으로 옮겼다. 김 씨는 20여 분간의 사투 끝에 2명을 구조한 후 119에 신고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김진운 씨는 “119에 신고하고 기다리는 것도 잠시 생각했지만, 너무 늦을 것 같아 바로 뛰어들었다”며 “제가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했을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은 여수해양경찰서에서 진행됐으며 박병기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 본부장, 차성종 신한은행 호남본부본부장, 이철우 여수해양경찰서 서장 및 관계자와 18번째 희망영웅상 수상자 김진운 씨가 참석했다.


박병기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 본부장은 “자신의 안전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서 위기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희망 영웅 김진운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차성종 신한은행 호남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힘쓰는 희망 영웅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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