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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울산·황해'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역 선정

최종수정 2019.12.27 16:44 기사입력 2019.12.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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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열고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방안' 발표

"투자·개발 성과 부진시 지정해제 등 구조조정 추진"


[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광주와 울산, 황해(시흥 배곧) 등 총 3개 지역, 8개 단위지구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역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오후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제11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방안'을 심의·확정했다.


우선 이날 경자위는 지정평가단의 평가결과에 대한 심의를 거쳐 적합대상(70점 이상) 단위지구인 광주의 미래형자동차산업, 스마트에너지산업Ⅰ·Ⅱ, AI융복합 등 4개 지구와 울산의 수소산업거점, 일렉드로겐오토밸리, R&D비즈니스밸리 등 3개 지구, 황해경자구역(시흥 배곧지구) 등을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역으로 선정했다.


경자위는 광주의 경우 AI를 기반으로 생체의료, 미래자동차, 스마트에너지 등 신산업 중심의 발전전략이 외투유치 및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평가했다. 울산은 수소생산과 수소차 부품, R&D 등 혁신생태계, 규제혁신을 통한 글로벌 수소도시로의 발전전략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황해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관련 R&D, 실증, 사업화를 위한 클러스터 조성 전략으로 신산업 거점화의 성공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개발계획에 따르면 광주와 울산 및 황해(시흥 배곧) 경자구역 추가지정시 국내외기업 투자 8조원, 생산유발 18조6000억원, 고용유발 12만8000명, 부가가치유발 8조7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경자위는 제2차 경자구역 기본계획(2018년11월)에서 수립된 구조조정 원칙에 따라 성과가 부진한 지구에 대한 지속적인 구조조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양만권 율촌3산단 등 3개 지구, 10.28㎢에 대해 경자위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해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지역 개발계획(안)에 대해서는 관계 중앙행정기관 협의 후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추가 심의·의결을 거쳐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2020년 상반기 중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할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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