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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보니하니' 최영수 폭행 이어 박동근 "독한 X" 욕설까지…누리꾼 "사과말고 하차"

최종수정 2019.12.12 04:36 기사입력 2019.12.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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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근 욕설 영상 속 채연/사진=트위터 캡처

박동근 욕설 영상 속 채연/사진=트위터 캡처


[전문] '보니하니' 최영수 폭행 이어 박동근 "독한 X" 욕설까지…누리꾼 "사과말고 하차"


[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보니하니' 최영수의 폭행 의혹에 이어 박동근의 욕설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논란이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보니하니)서 '먹니'로 출연하는 개그맨 박동근이 MC '하니'를 맡고 있는 버스터즈 멤버 채연에게 욕설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당당맨'으로 출연하는 개그맨 최영수가 채연을 폭행했다는 의혹에 연이은 논란이다.


게시된 라이브 영상 속에서는 앉아서 물건을 정리하는 채연에게 박동근이 "좋겠다 의웅(MC보니)이랑 방송해서, 의웅이는 잘생겼지 착하지"라고 말한다.


채연이 "무슨 대답이 듣고 싶은 건데요?"라고 되묻자 박동근이 "독한 X"이라고 대답한다. 이에 채연은 "뭐라고요?"라고 반응하자 박동근은 세 차례 채연을 향해 "독한 X"이라고 말한다.

현재 이 영상은 최영수의 폭행 의혹 영상과 함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파문이 확산하자 '보니하니' 제작진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에 앞서 올렸던 해명문에 이어 사과문을 게시했다.


제작진은 "출연자 간에 폭력이나 접촉은 전혀 없었다. 일부 매체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출연자와 현장 스태프 모두 확인한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또 "허물없는 사이다 보니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다.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사과한다"며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누가 봐도 폭행이고 욕설인데 어림도 없는 사과문이다" "성인이 미성년자에게 장난을 빙자해 폭력을 행사한 것이다" "라이브 방송 중에도 이정도면, 카메라 꺼졌을 땐 더 하겠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보니하니' 측 게시글 전문


보니하니 제작진입니다.


어제(12월 10일) 라이브 방송 영상과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출연자 간에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일부 매체에서 언급한 폭력이나 접촉이 있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이는 출연자와 현장스태프 모두 확인한 사실입니다.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출연자들끼리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어제는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이는 분명한 잘못입니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문제의 개선을 위해 당분간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중단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습니다. 시청자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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