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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생애주기적자 27세 흑자 진입 → 59세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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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 공공 보건 소비, 10년 이후 매년 10% 내외로 증가

1인당 생애주기적자 27세 흑자 진입 → 59세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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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9일 국민이전계정에 따르면 2015년에는 유년층(0~14세)과 노년층(65세 이상)은 생애주기적자가, 노동연령층(15~64세)은 생애주기흑자가 발생했다. 국민이전계정은 연령대 간 이전을 통한 경제적 자원의 흐름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유년층은 노동 소득이 발생하지 않아 적자가 130조6000억원 발생한 반면 노동연령층은 노동 소득이 4.6% 증가한 820조4000억원이 발생해 112조7000억원의 흑자가 발생했다.

0세부터 26세까지는 생애주기적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16세에서 2867만원으로 최대를 기록했다. 이후 27세부터 58세까지는 생애주기적자의 흑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41세에서 1435만원으로 최대였다. 59세부터는 다시 적자가 발생하며 연령증가에 따라 적자 규모는 증가했다.


고령화 속도가 가팔라짐에 따라 노년층의 공공 보건 소비는 10년 이후 매년 10%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공 소비는 유년층에서 62조원, 노동연령층에서 159조원, 노년층에서 44조4000억원 발생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통계청은 "고령화에 따른 노령층 인구 증가로 나타난 부분"이라며 "노년층의 소비가 증가한 것도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인당 민간 이전 유입은 16세에서, 유출은 45세에서 각각 최대를 기록했다. 1인당 민간 이전 최대 순유입은 16세에서 1872만원을 기록했다. 29세부터 63세까지 민간 이전 순유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해당 연령대내의 1인당 민간 이전 최대 순유출은 45세로, 1104만원에 달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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