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무리뉴 감독 "손흥민 골 '손나우두' 같았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손흥민 / 사진=연합뉴스

손흥민 /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FC 감독이 손흥민(28·토트넘)의 70m 드리블 골에 대해 "호나우두 같았다"며 평했다.


무리뉴 감독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토트넘과 번리 FC의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내 아들은 이미 손흥민을 보고 손나우두(손흥민+호나우두)라고 부르곤 했다"며 "오늘 손흥민은 손나우두였다"라고 이같이 극찬했다.

이어 "1996년 바르셀로나에서 보비 롭슨 감독과 함께 있었다. 그때 호나우두가 그런 골을 넣었다"며 "손흥민의 골을 보는 순간 그 골밖에 생각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32분께 볼을 잡았다. 그는 12초 만에 72m를 달려 번리 수비수 6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에 성공했다. 이날 손흥민은 1골1도움을 기록해 팀의 5-0 대승에 기여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에 대해 "운이 좋게 공을 치고 나가는 쪽으로 공간이 있었다"며 "델레 알리에게 패스하려고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계속 드리블을 했는데 타이밍과 운이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회를 만들어 준 동료들에게 고맙다"며 덧붙였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