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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홍콩 경찰 총수, 오성홍기 게양식 참석"

최종수정 2019.12.07 17:35 기사입력 2019.12.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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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홍콩 신임 경찰 총수가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 게양식을 지켜봤다고 중국 매체들이 7일 보도했다.


크리스 탕  홍콩 경무처장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크리스 탕 홍콩 경무처장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크리스 탕 홍콩 경무처장은 7일 아침 톈안먼 광장의 국기 게양식에 참석했다.


탕 처장은 게양식 후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가까이서 국기 게양식을 보는 것은 처음인데, 매우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경찰을 지지하는 것에 대해서도 사의를 표시했다.


외신에 따르면 탕 처장은 국기 게양식 후 중국 사법·공안 계통을 총괄 지휘하는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인 궈성쿤 정치국원과 면담하고 국무원 홍콩·마카오 판공실을 방문했다.


강경파로 불리는 탕 처장의 이런 행보는 중국 정부에 대한 충성을 재확인시켜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한편 홍콩 경찰은 8일 예고된 민간인권전선 주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허가한 상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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