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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힐링센터 ‘휴(休) 여수캠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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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성동힐링센터 여수캠프 개소식 열어...내년 1월부터 정식운영...펜션형 16개 객실, 옥상 전망대와 물놀이 시설 갖춰...아름다운 해상경관 자랑

성동힐링센터 ‘휴(休) 여수캠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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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강원도 영월군에 운영 중인 성동힐링센터 휴(休) 영월 캠프에 이어 제2성동힐링센터 휴(休) 여수캠프를 완공했다.


21일 개소식을 갖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성동힐링센터는 기존 관광지 숙박비용의 50%도 되지 않는 저렴한 비용으로 우수한 최신 숙박시설을 즐길 수 있는 성동구민들의 쉼터로 지난 2016년7월 개장한 강원도 영월군의 영월캠프는 연간 이용액 1만여 명을 육박하며 주민들의 폭발적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구는 지난 2015년 도심 생활에 지친 구민들의 여가 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힐링센터 건립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장소 확보를 위해 전국 658개 폐교에 대한 기초조사를 추진,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주요 관광도시 7곳을 구민 온라인 투표에 부쳤다. 1만395명의 구민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강원도 영월군과 전남 여수시가 선정됐다.

21일 개최된 힐링센터 여수캠프 개장식은 성동구와 여수시 두 지자체 각계 인사를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1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부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및 기념식수 등이 이어지며 캠프 개소를 축하했다.


여수캠프는 장수리 화남분교 폐교 부지를 매입, 신축한 가족 중심의 구민힐링 공간이다. 대지면적은 4746㎡, 지상 2층의 펜션형 숙소로 객실은 총 16개로 6인실 3개, 4인실 13개 규모다.


옥상 전망대와 물놀이 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고 여수 바다와 인접, 아름다운 해상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또 여수와 고흥 간 연육교 사업으로 5개 다리가 개통되면 더 많은 볼거리와 인접 관광지로 접근성이 높아져 가성비는 물론 가심비(價心比)까지 좋은 여행 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여수는 성동구의 자매도시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관광 휴양도시이다. 이번 힐링 캠프의 완성은 지난 7월 준공부터 여수시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며 “첫 예약접수는 올 12월15일부터 3일 간 진행되며 성동구청 홈페이지의 성동힐링센터 휴 예약페이지에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용금액은 성동구민의 경우 4만~5만원 선으로, 여수 시민에게도 타 지역 주민에 비해 할인된 이용료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용료는 오는 12월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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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수려한 남도의 풍광과 바다의 맛,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여수에 제2 성동힐링센터를 운영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여수캠프를 통해 성동구민에게는 도심을 벗어난 휴식과 여유를 선물, 여수시에는 힐링센터 이용객의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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