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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및 관광정보 안내하는 '영등포구 의료관광안내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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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광장에 10월 문열어...현 운영중인 관광정보센터 내에서 운영, 지난해 7만 명 방문, 시너지효과 기대

영등포구 의료관광안내센터의 모습. 의료기기와 관련 리플릿이 비치돼 있고, 의료특구 홍보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영등포구 의료관광안내센터의 모습. 의료기기와 관련 리플릿이 비치돼 있고, 의료특구 홍보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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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외국인에게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와 지역의 관광 정보를 안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영등포구 의료관광안내센터가 10월 영등포구관광정보센터(문래로 196) 내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영등포구는 서울시에서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수가 가장 많은 의료시설 밀집 지역으로 지역의 다양한 의료 정보를 제공해 환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영등포구 의료관광안내센터가 출범한 것이다.

의료관광안내센터와 함께 운영되는 관광정보센터는 지난 한 해만 7만여 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이용한 장소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 위치해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다.


구는 이번 의료관광안내센터 운영으로 방문객에게 관광과 의료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의료관광안내센터는 관광객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카페 분위기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의료특구 영상을 상시 재생하고 관련 리플릿을 언어별로 비치하며, 필요한 경우 간단한 의료 상담도 제공한다.

인바디 측정기, 혈압 측정기, 발마사지기 등을 설치해 자가 건강 체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의료관광안내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설,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다. 궁금한 사항은 의료관광안내센터(☎2670-5600)로 문의할 수 있다.


구는 김영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의 관심으로 지난 2017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스마트 메디컬 특구로 지정받았다.


구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의료특구팀 신설, 관련 조례 제정, 지역 대표 10개 의료기관과 특구 활성화 협약 체결로 의료관광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또 국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를 양성해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와 관광 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의료관광안내센터의 운영으로 관광객들은 의료관광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구는 의료관광의 선두주자로 내실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보건지원과(☎2670-165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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