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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키나와 공항서…아시아나 여객기, 허가 없이 활주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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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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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공항에서 21일 아시아나항공 소속 여객기가 관제사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활주로에 진입하는 일이 발생, 일본 항공 당국이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NHK방송이 보도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 경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OZ171편이 관제사의 승인을 받지 못한 채 실수로 활주로에 진입했다. 이로 인해 착륙 허가를 받았던 일본 트랜스오션항공의 여객기는 활주로 앞 3.7㎞부근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고도를 높였고, 약 20분 후 착륙을 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A321 기종이었던 이 여객기에는 승객 143명이 타고 있었다. 이번 사건으로 부상자는 없었다고 NHK는 전했다. 일본 운수안전위원회는 이번 일을 중대한 문제로 인식하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국토교통성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나하공항은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에 있는 국제공항으로, 이용 여객 수 기준으로 하네다, 나리타, 간사이, 후쿠오카, 삿포로에 이어 일본 6위의 공항이다. 국적사로는 아시아나항공 외에도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등이 나하공항과 서울, 부산, 대구 등을 오가는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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