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프랑스의 자동차 메이커 르노가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측의 합병 제안에 대해 "사업 결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는 27일(현지시각) FCA 측의 합병 제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사회를 열고 성명을 내 이같이 밝혔다.
르노 측은 "FCA 측의 제안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르노그룹의 입지를 강화 할 수 있고 동맹체(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추가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결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르노는 이어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이사회의 토론 결과를 시장에 고지할 수 있는 소통이 향후 추가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겐다즈 맘껏 먹었다…'1만8000원 냉동식품 뷔페'...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