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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케어로 작년 상급종합병원 진료비 전년比 29%↑"

최종수정 2019.05.27 17:39 기사입력 2019.05.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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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케어로 작년 상급종합병원 진료비 전년比 29%↑"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문재인 케어)으로 대형병원 쏠림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0조9219억원이던 상급종합병원의 총 진료비는 지난해 14조670억원으로 전년보다 28.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7만여 개 의료기관의 총 진료비 중 42개 상급종합병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6년 20.9%에서 2017년 20.1%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22.9%로 다시 증가했다. 전국 의료기관의 총 진료비는 2016년 50조3667억원에서 2017년 54조3383억원으로 전년보다 7.9% 증가했고, 지난해 61조4504억원으로 전년대비 13.1% 증가했다.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의 총 진료비는 10조5408억원에서 10조9219억원으로 3.6% 완만하게 증가하다가 문재인 케어가 본격 시행된 지난해 28.8% 급증했다.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 명세서 건수도 2016년 4만298건에서 2017년 3만9711건으로 1.5% 감소했지만 지난해 4만4981건으로 전년대비 13.2% 증가했다.


최 의원은 “문재인 케어가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면서 “지방 중소병원은 존폐의 위기에 몰려있는 역설적인 상황에서 의료비 폭증과 의료전달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상급병원 쏠림방지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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