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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중북부서 규모 8.0 강진에 사상자 12명 발생

최종수정 2019.05.27 09:25 기사입력 2019.05.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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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정윤 수습기자] 페루 중북부에서 발생한 규모 8.0의 강진으로 1명이 숨지고 최소 1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26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루 국가긴급상황센터는 이날 오후 2시 40분 경 지진으로 페루 북서부 카하마르카 지역의 한 가옥에 바위가 덮쳐 이곳에 거주하던 48세 남성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진으로 최소 11명이 부상을 당하고 50채 이상의 주택과 학교, 병원, 교회 등이 붕괴됐다고 발표했다.


민가와 공공시설 외에도 석유회사도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다.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페루는 성명을 통해 태평양 연안의 탈라라 정유공장에서 파이프 손상으로 석유유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지진으로 발생한 피해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로레토주의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진은 페루 중북부 로레토주 라구나스에서 남동쪽으로 75.6㎞, 산마르틴주 모요밤바에서 동쪽으로 180㎞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10㎞로 측정됐다.


마르틴 비스카라 페루 대통령은 지진 피해가 가장 큰 로레토주의 유리마과스를 방문해 피해 규모를 파악했다. 그는 트위터에 이번 지진은 12년 만에 가장 강력한 것이었다면서 "우리(페루 정부)는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시민들에게 침착한 상태를 유지해주길 요청한다"고 적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주변국에서도 지진으로 피해가 잇따랐다. 에콰도르에서는 최소 7명이 부상을 입고 가옥 일부가 훼손되기도 했다. 얀트자자 지역은 일시적으로 정전을 겪었다.


'불의 고리'에 위치한 페루에서는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난해 1월에는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해 2명이 숨졌고 65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2007년 8월에도 페루 수도 리마에서 남쪽으로 160㎞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해 514명 가량이 사망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정윤 수습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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