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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CPA BSI' 3편 발간…"경기부진 심각"

최종수정 2019.05.27 08:30 기사입력 2019.05.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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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공인회계사회(회계사회)는 'CPA BSI' 3편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경제와 산업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다뤘는데 경기부진이 심각하다고 봤다.


회계사회는 'CPA BSI' 3편이 전방산업 설비투자 위축, 신흥국 기술 추격, 가격 경쟁력 약화 등으로 한국 제조업의 주력인 기계 산업이 부진한 사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손동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 장석권 한양대학교 교수 등 특별 기고와 주요 회계법인 및 산업연구원 전문가 기고 4편을 실었다.


회계사회의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상반기는 61, 하반기 전망치는 64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CPA BSI 2편에선 지난해 하반기 64, 올해 상반기 전망치 69를 각각 기록했었다.


그만큼 회계사회가 경기 부진 흐름을 매우 심각하게 평가하고 있다는 얘기다. BSI는기업들의 응답을 바탕으로 0~200의 범위에서 산출되고, 100(전분기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을수록 경기가 좋아진다는 신호다.

올해 상·하반기에 경기가 악화된다고 한 비율(상·하반기 52%)이 나아진다고 답한 비율(상반기 12%, 하반기 17%)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경기 부진이 장기화할 가능성을 제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계사회는 한국 경제의 침체 요인으로 수출 부진, 내수 침체, 정부정책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응답률은 각각 35%, 25%, 18%였다.


회계사회는 올해 한국 경제에 미칠 세부 요인으로 최저임금 인상 등 정부의 노동정책, 기업의 투자심리 개선 여부, 세계 경기 둔화, 미·중 통상갈등에 따른 보호무역주의 추세 확대, 세계 교역 위축 등을 꼽았다.


산업별 BSI를 보면 제약·바이오, 정보통신, 정유 산업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른 산업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 건설, 철강 산업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부진할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평가한 CPA BSI 2편과 같은 결과다.


회계사회 관계자는 "'CPA BSI' 발간은 회계사회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사회와 공유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CPA BSI'를 정책 및 기업 경영의사결정에 활용하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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