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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HIC, 화웨이 제재에 주춤…독보적 시장 지배력 주목

최종수정 2019.05.25 18:12 기사입력 2019.05.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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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수혜주로 상승 랠리를 이어가던 RFHIC 가 지난 한 주 동안 30% 가까이 급락했다.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해 제재를 하면서 성장 속도가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 동안 국내 기관 투자가는 RFHIC 주식을 총 57만7000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보유 지분율은 15.37%에서 13.07%로 낮아졌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주가는 지난 17일 3만1000원에서 지난 24일 2만1750원으로 29.84% 급락했다.


미국이 화웨이를 '거래제한기업' 대상에 올리면서 구글·퀄컴·인텔 등이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 RFHIC 주요 고객사 가운데 하나가 화웨이다. 1999년에 설립한 RFHIC 질화갈륨(GaN)을 이용해 무선통신과 방위산업에 들어가는 트랜지스터와 전력증폭기를 생산하고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고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5G 통신서비스 특성상 GaN 트랜지스터 활용이 늘어날 것"이며 "화웨이를 비롯해 삼성전자, 노키아 등 글로벌 통신업체가 모두 GaN 소재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화웨이에 GaN 트랜지스터를 주로 납품 중"이며 "통신용 GaN 제품 매출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화웨이 보이콧에 따라 RFHIC 주가가 급락했으나 GaN 소재를 활용하는 경쟁업체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못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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