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영암서 경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건 피해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9시부터 11시께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을 사칭해 A(61)씨에게 불법자금에 연루됐으니 조사를 해야 한다며 송금을 요구한 연락이 왔다.
A씨는 전화를 받고 곧바로 2회에 걸쳐 총 5700만 원을 송금했다. A씨는 자신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속은 걸 뒤늦게 눈치채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계좌지급정지 신청 및 수사에 착수해 조사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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