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관악구, 인헌시장 등 신시장 모델 육성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시 ‘신시장 모델 육성사업 공모’에서 총 3개 사업 선정 1억5000만 원 확보...신사시장, 인헌시장, 조원동펭귄시장, 봉천제일종합시장 등 전통시장 지역 활력 촉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 내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구는 최근 서울시 ‘2019. 신시장 모델 육성 사업’ 공모에서 총 3개 사업에 선정돼 1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통시장을 생활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상권 리더 육성’, ‘상인 스터디 그룹’, ‘상인회 재정자립도 제고’, ‘지역단체협업’, ‘지역활력촉진’, ‘손수가게 육성’ 등 총 6개 사업에 대해 자치구 공모를 진행했다.


이 중 구는 ‘지역활력촉진사업’, ‘지역상권리더 육성사업’, ‘상인회 재정자립도 제고사업’에 선정됐다.


먼저, ‘지역활력 촉진 사업’은 ▲전통시장 및 지역단체 참여도 ▲협의체 구성 ▲사업계획 지속화 방안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악구와 마포구 2곳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 1억2000만 원의 사업비를 얻게 됐다.

구는 시장 상인회와 각 주민자치위원회, 외부 운영업체 등과 ‘지역 촉진 활력 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공모사업에 대응,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지속적인 사업으로 이끌고자 다각적으로 노력해온 결실을 맺은 것이다.

관악구, 인헌시장 등 신시장 모델 육성
AD
원본보기 아이콘


앞으로, 구는 신사시장, 인헌시장, 조원동펭귀시장, 봉천제일시장 등을 대상으로 각 시장의 특색 있고 지속가능한 전통시장 축제를 추진해 연례행사로 정착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활력 촉진 사업’ 외에 선정된 ‘지역상권리더 육성사업’ 및 ‘상인회 재정자립도 제고사업’은 2019년 상인회를 신규로 등록한 봉천제일종합시장 상인회에서 관악구에서는 유일하게 단독으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상인회 재정자립도 제고사업’은 상인회 재정분석, 비용절감, 수익모델 개발 등을 통해 시장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으로 최대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지역상권리더 육성사업’은 시장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지역상권 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상인 스스로 시장발전을 이끌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신시장모델 육성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지역문화를 선도하고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시장으로 혁신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장 상인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구성원 간의 협의를 통해 민관이 함께 이끌어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